면역력 떨어질 땐, 대상포진 조심...예방접종, 치료방법, 초기증상은?
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십상이다. 이때 다양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중 최근 대상포진 주의보가 떨어졌다.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1차 감염 후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며 미열,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.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, 특히 7~9월에 많이 발생하는데 앞서 2021년과 2022년을 살펴보면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8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. 발병하는 주 연령대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50대 이상 성인이다. 국내 대상포진 환자가 2010년 48만5544명에서 2016년 69만2266명으로 43% 증가했다는 분석 결과도 있다. 연령별로는 60~70대에서 가장 환자가 많..
메디게이트
2023. 8. 31. 14:0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