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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경 앞둔 중년여성, 혈관 건강 급격히 악화 이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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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옥다방아줌니 2023. 8. 28. 14:3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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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의 폐경 3~5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.
중년 여성들이 폐경을 향해 접어들면서 혈관 건강이 악화되는 이유는 여러 가지가 있을 수 있습니다. 폐경은 여성의 생식기능이 점차 종료되는 단계로, 이 기간 동안 여성의 신체는 다양한 변화를 겪게 됩니다. 이러한 변화는 혈관 건강과도 관련이 있을 수 있습니다.

1. **호르몬 변화**: 폐경 시기에는 에스트로겐과 프로게스테론 같은 여성 호르몬의 분비량이 감소합니다. 에스트로겐은 혈관 벽의 탄력성을 유지하고 혈액 순환이 원활하게 이루어지도록 도와주는 역할을 합니다. 호르몬의 감소로 인해 혈관 벽의 탄력성이 감소하고 혈액 순환에 영향을 줄 수 있습니다.

2. **동맥경화**: 폐경과 함께 여성들은 동맥경화의 위험이 증가할 수 있습니다. 동맥경화는 혈관 벽 내에 콜레스테롤과 기타 물질이 축적되어 혈관이 좁아지고 냉동될 수 있는 상태를 의미합니다. 이로 인해 혈액의 흐름이 어려워지고 혈압이 상승할 수 있습니다.

3. **염증과 산화 스트레스**: 폐경과 함께 염증과 산화 스트레스의 위험이 증가할 수 있습니다. 이는 혈관 내벽을 손상시킬 수 있으며 혈관 벽의 염증은 혈관을 좁게 만들 수 있습니다.

4. **비만과 생활 습관**: 폐경 시기에는 대사율이 감소하고 근육량이 감소할 수 있습니다. 이로 인해 체중이 증가하고 비만의 위험이 높아질 수 있습니다. 비만은 혈압 상승, 당뇨병 등 다양한 심혈관계 질환의 원인이 될 수 있습니다.

5. **유전적 요인**: 혈관 건강은 유전적인 요소에도 영향을 받을 수 있습니다. 가족 내 심혈관계 질환의 발생 여부는 중요한 역할을 할 수 있습니다.

중년 여성들이 혈관 건강을 유지하기 위해서는 규칙적인 운동, 건강한 식습관, 금연 등 생활 습관의 개선이 중요합니다. 의사와 상담하여 혈압, 콜레스테롤 등의 건강 지표를 모니터링하며 필요한 조치를 취하는 것도 중요합니다.
질병관리청(질병청) 국립보건연구원은 지역사회기반 동일집단(코호트) 조사에 참여한 폐경 전 여성 1436명을 대상으로 18년 동안 추적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는데요,  이번 연구결과는 전문학술지 대한의학회지에 게재되었습니다.
혈중지질농도란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, 중성지방 등의 농도를 뜻하며. 혈중지질농도가 높으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이제껏 폐경 후 여성의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는 점은 알려져 있었으나 혈중 지질농도 변화가 언제부터 시작되는지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습니다. .
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폐경 5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연간 평균 2.95mg/dL씩 증가했습니다..
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알려진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또한 폐경 3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. 콜레스테롤의 증가비율도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.
연구진은 폐경이행기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. 폐경이행기는 여성이 완전한 폐경에 이르기까지 월경주기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생리학적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입니다. .
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"폐경을 앞두고 중년 여성의 다양한 신체적·정신적 건강지표에 변화가 생긴다"며 "폐경 이전부터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"고 당부했습니다. .

https://im.newspic.kr/i3sVzGu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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